2018년 8월 28일 화요일

HR스터디 발표자료

HR스터디 진행하면서 만들었던 자료 공유드립니다.



한국, 미국 해고제도 비교




OKR 평가제도 소개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2018년 8월 13일 월요일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주문취소를 거절하기도 하네요

카메라 배터리가 간당간당해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호환배터리를 주문했습니다. 배송비까지 1만원 정도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제품 후기를 찾아보니 중국산 배터리 쓰면 불안정한 전압 때문에 카메라 메인보드가 나갈수가 있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보증기간도 끝난 카메라라 덜컥 겁이 나서 결제하고 15분쯤 후에 다시 로그인해서 결제취소 버튼을 눌렀습니다.

당연히 취소되었겠거니 하고 정품 배터리로 구매를 했는데 오늘 이메일로 호환배터리가 발송되었다고 메세지가 왔네요.

뭔일인가 보니 판매자가 결제취소를 거부했다고...

이미 배송 중이니 싸워서까지 취소하고 싶지는 않고 금액도 크지 않으니 그냥 넘어가지만 만약에 금액이 큰 주문이었다면 아찔하네요.

PES 2019 데모 나왔길래 해보니 대박이네요.

아주 잠깐이지만 해보니 느낌이 좋네요.

그래픽과 선수 동작 애니메이션이 전작에 비해 확연히 좋아졌습니다.

물론 피파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전작까지는 몰입에 방해될 정도로 그래픽이 뭉개진 부분이 많았는데 (특히 잔디) 많이 개선되었네요.

피파19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770240/PRO_EVOLUTION_SOCCER_2019/

2018시즌 소개팅(=선) 13라운드 진행 중입니다.

늦은 저녁식사로 인해 속이 부대껴서 잠도 안오고 해서 끄적거려 봅니다.

오늘자로 2018시즌 소개팅 13라운드 진행 중입니다. 바로 기억이 나지 않는 건까지 하면 더 많을 수도 있겠습니다. 내일하고 다음주에도 소개팅이 있을거 같구요.. 상대방이 약속을 깨지 않는 한..

횟수가 좀 많게 느껴지는건 지인소개와 만남어플을 동시에 이용하고 있기 때문인듯 합니다. 대략 지인소개가 6건? 어플만남이 7건 정도 되는거 같네요. 정말 기억이 흐릿합니다... 애써 기억하고 싶지도 않구요.

어쨋든 이와중에 느낀바가 좀 있었습니다.



1. 소개팅 어플 중 사기어플이 있더라.

소개팅 어플 중에 이성알바를 사용하는 업체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거의 확신입니다. 어쩌면 알바도 아니고 '봇'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방적인 비방이 될수 있어서 적시하지는 않겠지만 진지하게 어플사용하려고 생각 중이신 분은 쪽지주시면 절대 피해야할 어플을 알려드릴 수는 있겠습니다. 그리고 어플에서 만나는 이성은 당연하겠지만 외모, 직업면에서 수준이 떨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객관적으로 괜찮은 여성분이 굳이 어플로 이성을 찾을 이유는 없겠죠.



2. 나이가 많을 수록 이성에 대한 요구수준이 높더라.

오직 그동안의 경험에 기초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나이가 많은 이성일수록 외모, 경제적 능력, 성격에 대한 커트라인이 높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30대 초반까지는 애프터 확률이 높고 만남에서의 분위기도 좋은 편인데 30대 중반에 가까운 분일수록 상대방을 무시하는듯한 태도를 보이거나 상대 외모에 대한 실망감을 표정에서 숨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체로 30대 초반인 분들은 직장에서의 직급도 낮고 여러모로 치이다보니 '의지할 수만 있으면 만나고 싶다'는 태도인 반면, 중반에 가까운 분들은 직급도 어느정도 되고, 회사에서 건드릴 사람도 없고 그래서 그런것인지 의지할 수 있는 사람보다는 '날 설레게 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기준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문제는 첫눈에 이성을 설레게 할만한 능력자가 많지 않다는 점이겠죠.



3. 첫만남에서든 두번째 이후에서든 꽃을 선물하는게 좋더라.

현재까지는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작은 꽃다발을 전달한 경우 애프터 성공율 100%였습니다. 작은 다발은 강남역에서 1만원 정도에 사갈 수 있으니 투자할만 하다고 봅니다.



4. 남성과 여성이 취미를 공유하기는 참 어렵더라.

거의 모든 여성분께 취미와 주말에 하는 일을 질문했으나 맛집탐방’, ‘해외여행’ 외에는 도저히 접점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배우자와 같은 취미생활을 하시는 유부님들은 천운을 타고난거라 봐야할듯 합니다.

2018년 8월 9일 목요일

[기간무료] 엘더스크롤 온라인 무료 플레이(18.08.09 ~ 08.15)



엘더스크롤 온라인 무료 플레이(18.08.09 ~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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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For Free


August 9 – 15


The QuakeCon Free Play Event has begun!

For a limited time, you can play The Elder Scrolls Online base game and the Morrowind zone (Vvardenfell) for FREE starting August 9 on PC/Mac, PlayStation®4, and Xbox One.

To get started, select your platform below. Note that PlayStation®Plus membership is not required in order to participate on PlayStation®4. Xbox Live Gold membership is not required for Xbox One players to participate until Augus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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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5일 일요일

2018년 8월 2일 목요일

DX9을 사용하는 구버전 게임에서 성능을 향상할 수도 있는 방법

안녕하세요.

옛날 게임도 가끔하면 재미있을때가 있는데 왠지 최신사양에서도 버벅이는 느낌이 들때가 많습니다.

호환성 문제가 대부분이겠지만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아래와 같이 무려 마소 공식답변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윈도우10에서 다이렉트9으로 구동하는 게임들이 간혹 성능저하 및 그래픽 이슈가 있다는 것입니다.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한데, '실행파일-속성-전체화면 최적화 사용중지에 체크' 입니다.

다이렉트X 9과 윈도우10의 전체화면 최적화 기능이 어떤 충돌을 일으키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제가 하는 게임에서는 중요한 이슈가 해결되었고, 다른 게임에서도 프레임상승 등 비슷한 사례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게임모드 업데이트 시 발생한 문제인걸로 봐서, 게임모드바 오버레이 또는 녹화기능이 구버전 게임에서 이슈를 발생시키는듯 합니다)



마소 답변




게임모드와 전체화면 최적화 기능




사례 1




사례 2


바나나 거치대에 헤드폰을 걸어보았습니다.

단돈 5천원에 만족감 100%네요.


아이폰 SE 정품 가죽케이스 사용기




아이폰 SE 골드를 구입한 후 투명 실리콘케이스를 끼우고 다녔습니다. SE의 디자인을 가리는건 옳지 않다라는 생각이었죠. 하지만 투명케이스는 얼마지나지 않아 회색빛으로 변해갔고 때때로 이래저래 닦아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더군요. 국내 오픈마켓,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등 검색으로 새로운 케이스를 살펴 봤는데 결국 정품케이스만한 것이 없다는 생각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 손바닥만한 크기에 아무런 기능도 없는 케이스가 5만원이더군요. 며칠 고민을 하다 그동안 쌓인 포인트를 끌어모아 프로덕트 레드를 3만원대로 구입을 했습니다.

약 일주일간 사용한 사용기 입니다.



단점

- 애플 공홈의 이미지보다는 색이 상당히 어둡습니다. 밝은 야외에서 볼때는 밝아지는데 실내와 실외에서의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아주 약간만 더 밝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래 단자부분 홈과 옆면은 디자인 완성도가 높은데, 전원버튼 부분이 홈이 안맞습니다. 때문에 전원버튼이 잘 안눌려서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이 부분은 제가 받은 물건만 그런걸수도 있겠습니다.



장점

- 가죽의 촉감이 좋습니다. 인조가죽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손의 체온이 가죽으로 옮겨지면서 쥐고 있으면 사람손을 잡고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처음 구입을 결심한건 색감과 심플한 디자인 때문이었는데 이 촉감이 다른 장점을 압도합니다.

- 탄력+일체감이 있습니다. 마치 처음부터 하나의 제품이었다는듯이 강한 탄력으로 케이스가 폰에 달라붙어 일체감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 기존에 사용하던 실리콘케이스의 경우 폰이 벗겨지는것을 막기위해 테두리 부분이 높게 올라와 폰을 감싸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액정 모서리 부분을 터치할때 케이스의 올라온 부분이 거슬릴때가 있었는데, 가죽케이스의 경우에는 감싸고 있는 부분이 얕아서 터치가 한결 편안합니다.



종합만족도

- 무시못한 단점도 존재하고 가격도 부담되기는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장점이 크게 다가왔고, 올해 구입한 것 중 드물게 제값을 하는 물건이었습니다. 아마도 아이폰을 계속 쓴다면 케이스도 계속 가죽케이스를 사용할듯 합니다.

소개팅 어플 진행상황 및 느끼는 점..

12월에 오래사귄 여친과 헤어진 후 쓸쓸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이 35세, 인맥도 좁은 처지에 여자소개받기 어렵더군요.

정말 고맙게도 사촌동생의 주선으로 소개팅(선?)을 한번 보긴했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도 선뜻 소개해주는것을 부담스러워하는거 같다는 느낌을 받을때쯤 친구의 한마디가 귀에 꽂혔습니다.

'소개팅 어플 한번 해봐~ 나도 그렇게 사귀었었어~'

흠.. 소개팅 어플은 다 사기라고 생각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믿을만한 친구가 그런말을 하니 솔깃했습니다.

이것도 인생의 경험이다 생각하고 함 해보자! 하고 눈떠보니 1주일만에 20만원을 결제했네요.

그래도 아깝다고 생각은 안드는 것은 나름 오랜만에 설레는 감정도 느껴봤고, 실제로 연락처를 주고 받은 인연도 있고, 제 자신을 냉정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일주일 경험이지만 소개팅 어플을 한문장으로 정의한다면 '프로필사진으로 서로 낚고 낚이는 낚시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 로션, 스킨도 안바르고 머리도 커트만 하고 전혀 손대지 않고 다녔었지만 나름 '나 정도 인물이면 충분하지 머'하며 낙관하고 살았는데, 소개팅 어플안에서 철저하게 깨지면서 남자도 자기관리가 필요하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저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부딪혀보고 깨지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 다르더군요.

가장 중요한 프로필사진 한장을 찍기위해 미용실에서 7만원짜리 퍼머를 하고, 164cm 높이의 삼각대를 샀습니다.

삼각대는 핸드폰 사진을 벗어나기 위한 아이템인데, 살때는 조금 비싸다 생각했지만 지금보면 정말 잘한 일이었습니다.

강한 형광등 조명+키높이 삼각대+소니 a7 카메라+셀피 보정앱이 결합되니 연예인 화보 부럽지 않은 사진이 나오더군요.

사진 변경 후 현재 2명 정도 매칭이 성사되었고 그 중 한명과는 긍정적으로 연락하고 있습니다.

어플은 앱스토어 기준 상위 20개 어플을 골고루 결제하며 사용했는데, 실제 매칭이 성사된건 정오의 데이트와 코코아북 2개 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용자가 많아야 서로에게 노출이 자주되고 매칭 성사율도 높은거 같습니다.

다만 정오의 데이트는 과금요소가 심각하게 많은 반면, 코코아북은 과금요소가 거의 없고 과금을 해도 휴면유저와 매칭이 된다거나 하면 포인트차감이 안되서 좋더군요.

그리고 심쿵이라는 어플이 있는데, 이건 아주 미스테리한 어플입니다. 사용자도 많고 관심받았다는 알람도 자주 오는데 최종매칭은 전혀 안됩니다. 알바나 봇을 돌리는거 같은데 심증만 있을뿐이고 쓸수록 불쾌해지는 어플입니다. 과금요소도 엄청나구요.

뻘글이긴 하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주저리주저리 쓰고 갑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